언론속의 형제

뒤로가기
제목

[중앙일보_ 건강한가족] 효모 추출물로 배변 활동 돕고, 꽃송이버섯 추출물로 면역 기능 강화

작성자 형제꽃송이(ip:)

작성일 2022-08-12

조회 9457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장 건강 지키려면



현대인의 건강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이다. 장은 생명 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의 소화·흡수와 노폐물 배설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인체 면역 물질의 70%를 만들어내는 최대 면역 기관인 동시에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제2의 뇌’ 역할도 한다. 현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로토닌 재흡수 도와 장 운동 활성화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변비나 설사, 장염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이고 장으로부터 면역 물질을 공급받지 못해 피부 알레르기·천식·심혈관 질환·치매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뇌와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기분·감정과 같은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국 100세 시대에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려면 장 건강부터 다스려야 한다.

장을 건강하게 돌보려면 비움·채움의 원칙을 따르는 요령이 필요하다. 음식 찌꺼기를 비롯한 노폐물을 깨끗이 비워내고, 영양과 에너지를 채우는 데 용이한 환경을 만드는 게 장 건강관리의 핵심이다. 요즘 비움 식품으로 주목받는 건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이다. 효모는 비타민 B1·B2·B6 등 비타민B 복합체를 비롯해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을 다량 함유한 주요 영양 공급원 중 하나다. 효모에 함유된 효소는 소화 능력을 촉진하고, 필수아미노산 성분인 트립토판은 장에서 90% 이상 생성되는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효모를 효소 분해한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은 장내 세척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장을 잘 비우려면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평소 긴장을 잘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세로토닌이다. 배송환 한경대 식품생명화학공학부 교수는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은 세로토닌 대사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해소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효모 자체도 영양이 풍부하지만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의 경우 세로토닌의 수송체와 상호 작용해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인 대상 뇌 알파파 분석을 통해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이 불안·우울감·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면역 증강에 좋은 베타글루칸 풍부

장을 깨끗이 비웠다면 장에 영양과 에너지를 채워주는 게 좋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본연의 역할인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꽃송이버섯 발효 추출물’은 최근 많이 추천되는 채움 식품이다. 꽃송이버섯은 버섯 끝이 꽃잎처럼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배변 활동을 돕는 데다 수용성 식이섬유의 하나인 베타글루칸 성분이 버섯류 중 가장 풍부해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꼽힌다. 베타글루칸의 경우 다른 버섯보다 두 배가량 많은 45% 이상 함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꽃송이버섯은 발효 공정을 거치면 효능이 배가된다. 배 교수는 “꽃송이버섯은 약 67%가 식이섬유로 돼 있으며 베타글루칸이 많아 항염·항암, 면역 활성 효과가 크다”며 “꽃송이버섯을 발효 추출하면 그 함량이 원물보다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2016)에 따르면 꽃송이버섯을 유산균 발효했을 때 항산화 성분 함량이 유의하게 높았고, 발효한 꽃송이버섯이 원물보다 수용성 식이섬유 추출 수율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한국버섯학회지(2015)에 게재됐다. 장 건강을 위해 꽃송이버섯을 먹는다면 발효시킨 꽃송이버섯 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리만코리아에서 특허받은 효모 가수분해 추출물과 꽃송이버섯 발효 추출물을 기반으로 상품 출시를 진행 중이다.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장을 비우고 채우는 데 도움되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은 기본이고, 간편식이나 고지방·육류 대신 통곡류·채소류와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 식품을 즐겨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첨부파일 7bf65ea3-6ecb-4144-959e-5ab3a33a63b1.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훤우,윤상철,바이오글루칸,원목재배,경신바이오,자실체,유기농인증,굿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