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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국인 다소비 식품 중 비타민D 함량 1위는 ‘꽃송이 버섯”

작성자 형제꽃송이(ip:)

작성일 2022-08-11

조회 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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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삼빈 교수팀, 다소비 식품 181종 대상 분석 결과
비타민D, 꽃송이 버섯 등 햇볕에 말린 버섯류에서 많이 함유
동물성 식품 중에선 계란(피단)에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식품 중 비타민D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꽃송이 버섯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식품 중에선 계란이 1위였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을 피부에 받아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기도 한다. 

그래서 비타민D의 별명은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이다.

 

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이삼빈 교수팀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비타민D 함량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곡류와 관련 제품 45종·두류 12종·버섯류 36종·육류 9종·난류 1종·유제품 3종 등 

각종 식품 총 181종의 비타민D 함량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181종의 식품 중 비타민D가 소량이라도 검출된 것은 16종(9%)에 불과했다. 

이는 비타민D 함유 식품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분석 결과, 자연건조 꽃송이 버섯의 100g당 비타민D(식물성 비타민D인 비타민D2) 함량이 148㎍(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78㎍이 함유된 자연건조 표고버섯이었고, 뒤이어 자연건조 양송이버섯, 자연건조 큰 느타리버섯 순이었다. 


자연 건조한 버섯에 비타민D가 많이 포함된 것은 버섯을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로 변환된 것으로 여겨진다.

 

동물성 비타민D인 비타민D3 함량은 난류(피단)에서 100g당 7㎍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패류와 기타 수산물 중에서 연어 캔(전체· 고형물)과 훈제연어(날것)의 비타민D 함량은 7∼9㎍이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체내에서 비타민D2와 비타민D3의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D2는 주로 식물에서 합성되고, 비타민D3는 주로 자외선 B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서 합성된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근육과 뼈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며 

“결핍되면 영·유아에겐 구루병, 성인에겐 골연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심혈관 질환·각종 감염성 질환·당뇨병·대사증후군·암·자가면역 질환 등에 대한 비타민D의 예방 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며, 치명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연구팀은 “한국인의 비타민D 부족·결핍 상태가 심각하고,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 연령대별로 20대가 가장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출처: 세계일보 (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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